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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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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록위마'(指鹿爲馬) > > 2014년 올해의 사자성어가 선정됐습니다. > > '지록위마'(指鹿爲馬)~! > 교수신문이 201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글귀입니다.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입니다. >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 > 진시황이 죽자 환관 조고가 태자 부소를 죽입니다. > 그런 후 어린 호해를 황제로 세워 조정의 실권을 장악합니다. > 조고가 황제에게 사슴을 바치며 "좋은 말 한 마리를 바칩니다"고 합니다. > 호해가 "어찌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오?" 반문하며 신하들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 조고는 황제의 말에 사슴이라고 답한 사람을 기억해 두었다가 후에 죄를 덮어씌워 죽였다고 합니다. > > 거짓과 진실의 구분이 되지 않는 한해였습니다. > 세밑 모습 속에서도 여전히 진실과 거짓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 지록위마를 잇는 사자성어는 '삭족적리'(削足適履)가 선택되었습니다. > '발을 깎아 신발을 맞춘다.'는 뜻입니다. > > 사라지지 않는 가슴속 아픔을 지긋이 누르며 새해를 맞습니다. > 한 해 동안 그리 많은 눈물 흘렸는데 새해도 눈물로 맞이해야 하나 봅니다. > 사회면의 기사들을 보니 희망보다 암담함이 먼저 다가옵니다. > 그래도 희망을 심어야 하겠지요. > > 새해를 맞으며 기도해봅니다. > 발에 맞춰 신발을 신고 싶습니다. > 말을 보고 말이라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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