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01 14:27
[113호] News, Human Rights !
 글쓴이 : 사무국2
조회 : 5,858  

? 진짜 교육감 후보가 출마한다 기호 0번 청/소/년

청소년 또한 시민이고 주민이며 특히 학생들은 교육감 선거 결과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집단임에도, 선거는 만 19세 이상 어른들만 출마하고 투표하는 ‘어른들끼리 만의 민주주의’로 남아 있습니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6월 지방선거에 청소년도 함께할 수 있도록 선거연령 하향 법안의 4월 국회통과를 요구하며 거리 농성도 진행했지만 선거연령은 아직까지 하향되지 못했습니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을 배제한 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문제의식을 표하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감 정책을 공론화하고자 ‘기호 0번 청소년 후보 교육감 출마’ 캠페인을 선거 날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시작으로 기호 0번 후보 ‘청소년’의 출마선언문 발표와, 기호 0번을 지지하는 교사 및 학부모 등 시민들의 발언 등의 기자회견을 5월 서울, 부산, 충남, 강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이후 활동으로는
▶ 6월 4일~5일 교육감 후보와의 청소년인권 정책협약식 예정
▶ 6월 8일(사전투표 시작일)과 6월 13일 선거 당일, '교복 입고 투표'함으로써 청소년 참정권 지지 의사를 드러내는 유권 자행동을 준비
▶ 6월 13일 지방선거 당일, 청소년참정권 보장 촉구 집회(광화문 부근)
▶ 7월 21일 13시~18시 / 대전NGO센터에서 제정연대 하반기 계획 수립을 위한 전국워크숍 진행 예정입니다.


? 국가의 책임이다!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하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매일 결의대회 개최!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4월 2일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며 전국 3,000명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209명의 눈물의 삭발식을 진행하였고, 4월 30일에는 광화문에서부터 청와대까지 2,500여명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삼보일배 행진을 진행하며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된 청와대 앞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와대 분수대 앞과 청와대 일대에서 매일같이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였지만 정부와 청와대의 발달장애 국가책임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는 5월 30일부터 매일 결의대회를 통해 정부와 청와대에 발달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