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2-01 14:08
[107호] 편집후기
 글쓴이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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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편집위원회


11월 5일 일요일 날씨 맑음.^^

제14회 인권마라톤 대회가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되었습니다.
이제 울산에서 14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마라톤 대회가 아닌가 싶어 인권연대 회원으로서 뿌듯한 마음까지 가져봅니다.
또한 작년과 달리 하느님이 보우하사 달리기하기에 좋은 화창한 날씨 역시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열정으로 도와주신 인권연대 회원님,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대회 참가자 분들께도 감사하고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행사가 작은 사고 1도 없이 완벽하게? 진행되어 무엇보다 대회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권마라톤 대회는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매년 전국에서 진행되는 많은 마라톤대회 중 과연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마라톤 대회 행사가 있을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울산’이 유일하여 놀라움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껴봅니다.

이제 앞으로 울산인권운동연대가 울산에서 ‘인권’ 저변 확대를 위해 그리고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그리고 역할이 필요할지 다시금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회원님들의 무한한 응원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