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03 15:39
[63호] 편집위 이야기 - 회원님들~안녕들 하십니까?
 글쓴이 : 섬균
조회 : 8,276  

회원님들~안녕들 하십니까?



최성호 l 편집위원


안녕하지 못한 일들이 매일 눈을 뜨면 생기니 안녕 못할만도 하죠. 하지만 우리는 언제가는 희망 찬 내일을 볼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오늘도 살아가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호에는 편집위원회(이하“편집위”)의 생각을 잠시 적어 보고자 합니다.
지난 정기총회를 마치고 편집위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여러 해 동안 “인연” 소식지를 발행해 왔지만 편집위의 철저한 자기반성과 역량 부족으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한 점에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3~4명인 편집위 인원 부족, 원고청탁의 어려움, 홍보 부족 등....
하지만 이제 지난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새롭게 2014년 ‘청마의 해’에 편집위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지난 2월초 편집위 비상 모임을 갖고 자체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먼저, 사무국과 편집위가 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소식지 전반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편집위는 매월초 첫째주에 정기 모임을 갖고 소식지에 대한 세부적인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합니다. 또한 편집위 인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회원 및 인턴(자칭 인턴연대)회원을 충원하여 그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얻기 위해 회원들의 삶의 이야기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직접 회원 글을 청탁받기로 했습니다.
회원님들의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물론 직장에서, 가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어 원고청탁이 힘들겠지만 새롭게? 시도한다는 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편집위가 직접 찾아가더라도 놀라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소식지가 그 기일을 지키지 못한 날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제는 가급적 기일내에 소식지가 발행되도록 편집위원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됩니다.
2014년 청마의 해. 편집위가 모든 회원님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