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10-06 10:38
[189호] 이달의 인권도서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차인표 저 / 해결책2021
 글쓴이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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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저 / 해결책 2021 / 정리 : 이영환


1부 : 1931년 가을, 백두산

황포수 부자가 호랑이 마을로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마릉 촌장의 손녀 순이와 황포수의 아들 용이, 그리고 사고무친한 훌쩍이가 어울리면서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자원입대한 가즈오가 조선으로 파견됩니다.

2부 : 두 번째 이별
황포수 부자가 호랑이 산에서 마을에 피해를 주던 육발이를 잡아오면서 마을사람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그러나 황포수가 붉은 소나무 마을로 가고 용이와 순이가 나무를 하러 간사이에 엄대 패거리가 황포수네 움막에 나타나 용이의 사냥총을 들고 호랑이 산으러 들어가 돌아오지 않게 됩니다.

3부 : 조선인 여자 인력 동원 명령서
엄대와 아이들이 변을 당하고 황포수 부자는 쫗기듯 호랑이 마을을 떠납니다.
그리고 가즈오의 부대가 황이 마을에 주둔하게 되고 인구조사를 하는데 유일한 처녀인 순이가 위안부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때 훌쩍이가 말리다가 총에 맞아 죽습니다.

4부 : 용이의 전쟁
순이가 끄려가고 난후 용이가 호랑이 마을로 돌아와 촌장에게 순이를 구출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군 가즈오도 순이를 구출하려 하지만 용이가 붉은 소나무 마을에 있는 일본군 막사를 불지르고 순이를 구출해 붉은 소나무 숲속으로 피신합니다.

5부: 백두산의 안개 속으로
일본군에 의해 다시 순이는 잡히게 되고 이과정에서 가즈오와 장포수도 죽고 용이는 총상을 입고 낭떠러지 아래 천지로 떨어집니다.
세월은 흘러 순이는 대한민국 정부의 도움으로 고향을 방문하며 어릴 때 돌봐주었던 샘물이와 재회를 하게되고 용이의 소식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용이가 조각한 나무조각을 받게 되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