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회원산행으로 지리산을 찾았습니다. 세석산장 취사장에 붙어있는 '비박금지'가 혹시 친박인사들의 소행(?)이 아닌지 농을 건네는 사이 대피소 사전예약을 못한 몇몇 젊은이들이 더욱 팍팍해진 규정때문에 어두운 밤길을 헤쳐 한신계곡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단언컨대 우리는 '비박'을 지지합니다! 회원산행 '아~지리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