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4-11 10:45
[기자회견] 내란청산 없이 새로운 대한민국은 없다. 내란세력 청산으로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자!
 글쓴이 : 사무국
조회 : 245  
   250409_내란청산_투쟁_선포_기자회견문퇴진본부.hwp (85.5K) [0] DATE : 2025-04-11 10:45:16

[기자회견]
내란청산 없이 새로운 대한민국은 없다.
내란세력 청산으로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자!

일시 : 2025년 4월 9일(화) 11:00
장소 : 울산광역시의회 프레스센터
주최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前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3일로 확정되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12.3 윤석열의 비상계엄에서부터 4월 4일 헌재의 파면 결정까지 123일을 불면불휴 싸워온 국민의 진정한 승리가 확정되는 날로 되어야 한다. 윤석열과 내란세력이 망친 것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민생·경제·외교·국방·교육·의료 등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을 붕괴시켰다. 이대로는 우리 사회의 내일과 희망마저 기약할 수 없는 지경이다.

함부로 최우선 과제가 사회통합이라 말하지 말라. 내란세력 청산없이 더 나은 사회로 가는 길은 없다!
일제식민지배에 호의호식하던 친일매국노 중 광복이 되었을 때 국민 앞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며, 친일로 쌓은 부를 광복된 조국에, 탄압받은 백성들에게 내놓았던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던가?
모두가 자신의 친일행적을 감추는데 급급했으며, 심지어 친일매국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권을 장악하고, 국민들을 끝까지 기만했던 그들이 어쩌면 12.3 내란세력의 뿌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억측만은 아닐 것이다. 때문에 “친일청산은 못했어도 내란청산은 끝까지 하자!”는 말이 윤석열파면 광장에서 울려퍼지던 핵심 구호 중의 하나로 된 것이다.

사회통합은 내란세력이 청산 된 후 제대로 될 수 있지, 내란세력을 용서하자는 말이 되어선 않된다. 그리고 윤석열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회통합을 대표적으로 운운하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8일 10시경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며, 마용주 대법관을 임명하고, 이완규, 함상훈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했다.
내란피의자 한덕수가 또 다른 내란피의자 이완규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것이다.
부도덕을 넘은 불법이고, 헌정을 문란케하는 또 다른 내란시도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반성과 사죄 없이 석방되어 자신의 지지자에게 응원메세지를 전달하고 있고, 자신이 임명한 장관을 비롯한 정부요직 인사들이 그대로 실권을 가지고 있는 한 윤석열 내란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단 한 조각 조그만 권력일지라도 윤석열 내란에 공모, 동조, 지원, 옹호, 선전한 자가 가지고 있다면, 주권자인 국민에게 철저하게 회수되어야 하고,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처벌 되어야만, ‘윤석열 내란이 종식되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끝까지!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이번에는 반드시! 사회대개혁을 실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
이번 대통령선거는 무엇보다 내란청산을 우선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헌법을 부정하고, 국회를 부정하고,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재민 주권을 부정하며, 장기적인 집권과 독재만을 위한 비상계엄이었다는 것이 윤석열 내란의 핵심이다.
수많은 공모자, 동조자, 선동자, 옹호자, 지지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처벌받지 않고 있다. 심지어 윤석열의 숙주정당인 국민의힘은 그동안 윤석열 파면을 막기 위해 온갖 책동을 마다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내란을 막아낸 세력과 윤석열 내란을 옹호 지지한 세력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 사회의 대개혁으로 나아갈 것이다.

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는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로 새로운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기 위해, 그리고 윤석열의 파면을 막기 위해 울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을 서울로 동원했다던 국민의힘 소속 김기현, 박성민 국회의원에 대해서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명백한 내란임에도 내란수괴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온갖 악랄한 선동을 일삼은 사람을 국회의원이라고 처벌 할 수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는 울산지역에서 윤석열 내란을 선동하고, 동조하던 자들을 한명 한명 기억하고 있다. 마치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 인명사전’처럼 우리도 한명 한명 어떻게 윤석열 내란에 복무했는지 밝혀내고 심판할 것이다.
특히 김기현, 박성민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청원운동’을 진행할 것이며, 시·구의원들에 대해서도 고발 및 주민소환까지 검토하며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윤석열 내란을 막아낸 위대한 국민과 빛나던 광장의 민주주의가 자랑스럽다. 내란청산과 함께 이번에는 반드시 우리 사회를 바꾸어내자! 국민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는 울산시민과 언제나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2025년 4월 9일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