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5-19 17:20
[기자회견]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울산공동행동 선언
 글쓴이 : 사무국
조회 : 2,844  

- 일시 : 2023년 5월 18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울산광역시청 기자실

- 주최 :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울산 공동행동(42개 단체)

- 내용 :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울산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독립적 검증단 구성을 요구한다.


올해 7월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려는 계획을 실행하려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안전하며 국제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는 윤석열 정부 입장에 대해 "누가 어떻게 조사한 것을 과학적·객관적이라고 해야 할지, 어떤 것을 국제기준이라고 할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것은 없다.

이로 이해 당장 심각한 피해를 보는 곳은 어업과 어민, 수산물을 취급하는 상인과 식당일 것이다. 정부는 시간이 지나면 잊히고 소비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그 피해는 더욱 선명히, 여러 부문에서 드러날 것이다.

정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일본의 책동에 단호히 반대하고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

또한 독립적인 검증단을 구성해 태평양 도서 국가의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샘플 채취·측정·분석을 시행해야 한다.


공동행동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해 5월 19일 오후6시 30분 울산 롯데백화점에서 모여 집회 및 거리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김두겸 울산시장 등 울산 정치인들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울산공동행동(42개 단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울산지부, 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노동당 울산시당, 노무현재단울산지역위원회, 더불어숲작은도서관,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민족문제연구소 울산지부, 북구어선어업협의회, 북구주민회,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울산지부, 신명선주인협의회, 어린이책시민연대 울산지회, 언론발전을위한시민모임,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울산겨레하나, 울산녹색당, 울산민예총, 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 울산불교환경연대, 울산4.16기억행동, 울산시민연대, 울산광역시어선어업인연합회, 울산새생명교회, 울산여성의전화, 울산여성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장애인부모회, 울주군주민회, 울산진보연대, 울산 촛불행동, 울산흥사단, 울산YMCA, 울산YWCA, 전교조울산지부, 정의당 울산시당, 정자활어직매장 상인회, 정책과비전포럼, 진보당 울산시당, 평화통일교육센터, 한국걷기연맹 울산지부도, 환경운동연합, 한살림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