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년 8월 29일(월) 오후 1시30분
장소 : 울산광역시청 프레스센터
내용 : 울산광역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조선산업대량해고구조조정저지울산지역대책위는 조선산업발전 국회의원모임 울산방문에 조선산업 노동자 살리기 대국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선산업발전과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약칭 조선산업발전국회의원모임)이 8월 29일(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합니다. 이에 조선산업대량해고구조조정저지울산지역대책위는 대국회를 상대로 다음과 같은 요구를 했습니다.
1. 현대중공업의 부실경영과 조선산업 위기에 편승한 재벌 3세 승계를 위한 부당한 구조조정과 불법사항이 있는지 엄중히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
2.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회-정부-회사-노동자 4자 협의체 구성, 노동자-회사-금융당국이 협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등 노동자의견이 적극 반영될 것을 요청한다.
3. 최근 울산에 개소한 조선업희망센터 등 전국 6개 조선업희망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실사 뿐 아니라, 노동계의 대표의 참여를 보장해 국민세금이 잘 쓰여지고 있는지 감시 감독해야 한다.
4. 국회는 노동자 희생만을 강요하는 정부의 인위적 구조조정 중단 결의안을 통해 노동자 해고를 중심으로 하는 인력구조조정 중단을 선언해 줄 것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