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3-12 10:34
[기자회견] 3.11후쿠시마13주기 탈핵선언
 글쓴이 : 사무국
조회 : 2,278  
   기자회견문_311 13주기 기자회견_20240311.hwp (29.5K) [1] DATE : 2024-03-12 10:34:42

[기자회견] 3.11후쿠시마13주기 탈핵선언

일시 : 2024년 3월 11일(월) 13시 20분
장소 : 울산시청 남문
주최 :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내용 :
‘호수의 풀들은 시들어가고 새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네' 라는 제목으로 울산탈핵선언 진행


‘호수의 풀들은 시들어가고 새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네.’

‘호수의 풀들은 시들어가고 새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네.’
생명이 호흡하는 바다가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자연의 아름다움이 금지되지 않도록,
자연을 수호하는 행동이 금지되지 않도록.
미래가 희망의 빛으로 다가와야 합니다.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의 경우, 우리는 필요한 것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그것을 의미 있게 받아들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태양의 정치 바람의정치로 인도하는 별이 되길 바라며,
바다가 오염되지 않는 세계를 향해,
어딘가 먼 곳의 사람과 자연환경에 부담을 전가하고
그 진정한 비용은 떼어먹는 짓을 멈춥시다.
마르크스는 “대홍수여 내가 죽은뒤에 와라!” 고 비꼬아 말했습니다.

지구한계에 도달하고도 ‘대 가속’을 멈추지 않는 인류에게 경고합니다.
정신차리고 한국탈핵으로 갑시다
근원에서 멀리까지 솟아오르는 목소리로,
우리 행성을 보호하는, 선량한 어부와 농부가 되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울산 부산 경남 경북 750만명 시민의 안전과 자연생태 보호,
더 나아가 지구별 보존을 위해 핵에너지의 사용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신규 핵발전소 건설 저지 등
탈핵운동을 가열차게 해나갈 것을 힘차게 선언합니다.

2024년 3월 11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울산 54개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 법조계 / 여성계 / 학부모단체 / 노동계 / 소비자단체 / 문화단체 / 인권단체 / 정당 등)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울산지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울산지부, 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남구주민회, 노동당울산시당, 노무현재단울산지역위원회, 녹색정의당울산시당, 대안문화공간품&페다고지, 다운동사람들, 더불어숲작은도서관, 동구주민회, 법무법인대안,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진보당울산시당,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북구주민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울산4·16기억행동, 울산YMCA, 울산교육연구소, 울산노동자배움터, 울산대학교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울산민족문학작가회의,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울산불교환경연대,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울산시민연대, 울산인아이쿱생협, 울산언론발전시민모임, 울산여민포럼, 울산여성문화공간, 울산여성의전화, 울산여성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작가회의, 울산장애인부모회, 울산중구주민회, 울산지역해고자협의회, 울산진보연대, 울산풀뿌리주민연대, 울산태양광협동조합, 울산통일의병, 울산한살림생협,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주군주민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울산지부, 탈핵교사모임, 평등사회노동교육원, 평화와건강을사랑하는울산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