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대선공약 이행촉구 기자회견
일 시 : 2017년 05월15일(월) 오전 11시
장 소 : 울산광역시 프레스센터
내 용 :
문재인정부는 탈핵공약을 거침없이 완수하기 바란다
신고리5,6호기 건설강행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이채익의원과 군의원들은 핵 중독자들이자 시민안전 위협세력이다!
대선당시 문재인후보는 핵발전소 신규건설 중단과 수명 다한 노후 핵발전소폐쇄를 기본으로 하여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월성1호기 폐쇄, 모든 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 및 폐쇄, 고준위핵폐기물 재 공론화, 재생에너지확대, 탈핵에너지전환기본법 제정을 약속하였다. 이제 남은 문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통한 거침없는 완수만이 필요할 뿐이다.
핵 기득권의 주체 혹은 주변인이었던 이채익의원과 일부 울주군의원 등 몰지각한 정치인들은 선거일이 다가오는 시점에 신고리5,6호기 강행을 주장, 시민을 회유, 선동하면서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하였다. 특히 고용 연인원과 매몰비용 등 혹세무민에 가까운 숫자를 들먹이며 탈핵을 공약한 대선후보들을 매도하였다. 하지만 선거결과는 그들의 주장이 선동이나 혹세무민일 뿐이었음을 증명하였다.
우리는 이미 대선전에 혹세무민하는 이채익의원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사과를 요구하였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 따라서 우리는 이채익의원에 대하여 ‘시민안전위협’의원으로 규정, 항의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동시에 부화뇌동하는 일부 울주군의원들 역시 ‘시민안전위협’ 군의원으로 규정, 지방선거 때까지 규탄운동을 유지할 것이다. 또한 이는 신고리5,6호기 백지화를 유보하며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는 바른정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향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이다.
문재인정부는 공약을 거침없이 완수하여 2017년이 탈핵원년임을 선포하기 바란다.
도박중독은 가족을 파탄내지만 핵 중독은 나라와 미래까지도 파멸시킨다. 자유한국당 이채익의원과 군의원들은 당장 사죄하고 탈핵의 대열에 합류하라!
2017년 5월 15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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