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울산 장애인인권 권리보장 정책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및 투쟁결의 대회
일시 : 2017년 4월 20일(목) 오전10시~
장소 : 울산시청 앞
내용 :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 날을 맞아!!
장애인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장애인관련 권리보장 정책요구안을 울산시에 제출하고, 4월 11일부터 울산시청앞 1인시위를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420에는 울산시가 대답하라~”는 형식으로 이렇게 울산시의 무응답에 어떤 방법으로든 관철시키려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었다.
이에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은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는 울산 시장의 면담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안은 간명하다.
요구하나, 주간활동지원서비스 운영
요구둘,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주거 모델 개발 및 시범 사업 운영하라!
요구셋,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직업훈련을 의무화하라!
요구넷,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육성 및 지원사업 실시하라!
요구다섯, 성인기 중중장애인 사회활동에 대한 지원책 마련하라!
요구여섯, 성인기 장애인 평생교육예산 확보 마련하라!
요구일곱, 이동권 전면 보장하라!
요구여덟, 장애인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전문쉼터 마련하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문제로 정의된 사람들이 그 문제를 다시 정의할 수 있는 힘을 가질 때 혁명은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문제가 아니고 이 시대의 사회구성원이고 우리의 이 모든 권리와 문제로 보는 요구안이 절대 과장된 제안이 아님을 알리며 이 요구안을 통하여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주체로 살아가는 삶을 살기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원하고 촉구한다.
우리는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 되는 그날까지 부조리와 모순에 맞서 끝까지 투쟁 할 것이다.
2017년 4월 20일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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