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01 15:52
12.01(목) 김복만교육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입장을 즉각 철회하라! 기자회견
 글쓴이 : 인턴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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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12월 1일 (목) 오후 2시
장소 : 울산광역시 교육청
내용 :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울산시민대책위원회는 '시대착오적 국정역사교과서 찬성! 잘못된 박근혜 교육정책에 대한 최고의 부역자! 김복만교육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입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교육부는 대다수 국민들과 역사학계, 관련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실에서 집필한 국정역사교과서 초본을 지난 11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찹여한 집필진 중에 근대사 전공자는 단 한명도 없었고, 일부 집필진은 평소 편향된 역사인식을 드러낸 극우보수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박근혜정권의 역사교육 독점과 왜곡의 도구가 될 국정역사교과서에 대해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국정역사교과서 강행방침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쟁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시대착오적인 국정역사교과서 찬성입장을 밝히고 있는 김복만교육감의 역사인식과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김복만교육감이 계속해서 국정화 찬성입장을 고수한다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울산시민대책위원회는 김복만교육감을 박근혜정권에 부역한 청산의 대상으로 삼아 퇴진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습니다.